(정보제공 : 주에티오피아대사관)
에티오피아 주요 경제 동향 (2024.08.17.~09.16.)
1. 에티오피아-中, 비르화-위안화 통화 스와프 체결
ㅇ 에티오피아 재무부는 금번 중국-아프리카 협력 포럼(FOCAC)에서 에티오피아-중국간 무역 및 투자 거래 촉진을 위해 에티오피아 비르(ETB)-중국 위안(CNY)간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고 9.6 밝힘.
- 양측은 양국 중앙은행이 협정 이행을 위해 필요한 다음 단계를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면서, 구체적으로는 양국간 결제 및 거래 시스템 연결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함.
2. AliExpress, 에티오피아에 전자상거래 플랫폼 출시 계약 체결
ㅇ AliExpress는 에티오피아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 출시를 위해 MKTY IT Services Plc(에티오피아 IT 솔루션 제공업체)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.24 밝힘.
- 동 계약 체결식에서 양측은 △물류 운영 창고 건설 △AliExpress-에티오피아 항공간 물류 및 배송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함.
3. 에티오피아, 국내 리튬 광산 활용한 전기차 생산 확대 목표 발표
ㅇ 에티오피아 전기차 기술 위원회 소속 정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(The Reporter Ethiopia)과의 인터뷰를 통해, 에티오피아 정부는 국내 리튬 매장량을 활용해 전기차(EV) 배터리 생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8.24 밝힘.
- 동인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에는 EV 배터리의 주요 구성 요소인 코발트 및 리튬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으며, 국제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에티오피아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함.
- 동 EV 전략 초안은 이미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승인을 거쳤으며, 현재 에티오피아 의회 비준을 앞두고 있다고 함.
ㅇ 아울러, 에티오피아 정부는 향후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를 50만대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함.
4. 에티오피아, 지난 2023/24 회계연도 전력 수출액 140백만불 기록
ㅇ 에티오피아 EEP*(Ethiopian Electric Power)는 지난 2023/24 회계연도(23.7월~24.6월)간 전력 수출액 140백만불을 기록하였으며, 이는 전년 대비 16% 증가한 수치라고 8.21 밝힘.
* 에티오피아 내 전력의 생산 및 송전 담당 기관
- EEP는 동 기간 생산된 에너지는 △수력 96% △풍력 3.3% △폐기물 에너지 0.2% 등이었으며, 특히 수력에너지는 △Gibe Ⅲ 34% △르네상스댐(GERD) 17% △Tana Belese 9.6% 등 댐에서 생산되었다고 함.
ㅇ EEP는 금번 2024/25 회계연도(24.7월~25.6월)에 전력 수출액 26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함.
5. 에티오피아, 2024/25 회계연도 490만개 고용창출 목표
ㅇ 에티오피아 직업기술부는 「미래를 위한 일자리 창출: 에티오피아 아웃소싱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 발견」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, 금번 2024/25 회계연도(24.7월~25.6월)에 총 490만개(해외 취업자수 70만명)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8.20 밝힘.
※ 에티오피아는 지난 2023/24 회계연도(23.7월~24.6월)에 총 37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, 이중 해외 취업자 수는 34.5만명이었음.
- 동 토론회에 참석한 Solomon Soka 직업기술부 차관은 동 목표를 설명하면서, 에티오피아 내 아웃소싱 사업 전망이 긍정적인바, 동 분야 구직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함.
- 또한, Solomon 차관은 인프라 개선 등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를 상기하며, △정부 △민간부문 △외국인투자자 등의 협력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언함. 끝.